담양, 게이트볼 ‘금메달’ 등 종합 13위 성적

해남에서 열린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담양군선수단이 게이트볼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종합 13위에 올랐다.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담양은 선수 및 임원 98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 파크골프 은메달(개인전 윤고자)과 동메달(단체전), 론볼에서 동메달(개인 휠체어 김효순), 그리고 당구에서 동메달(혼합복식, 김광식-조영민), 보치아에서 4등에 오르는 등 종합성적 13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외에 시군 한마당 화합행사 노래자랑에 출전한 대전면 이국남 씨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소감에서 여운복 회장은 “군민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으로 우리 선수단이 좋은 기량으로 최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함께 참여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5. 24  수요일     담양뉴스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